'비디오스타' 장희웅 "박소현 좋아했다" 고백…김건모·장지연 언급 통편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희웅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소현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김건모 장지연과 관련된 내용은 통편집됐다.

장희웅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이하늘, 김소라, 김풍, 정호영과 함께 출연했다.

김건모 장지연의 결혼 발표로 인해 덩달아 주목 받기 시작한 장희웅은 '비디오스타' 출연은 방송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특히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더욱 '비디오스타' 방송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장희웅은 "지금 2개국 프로 볼러가 3명 뿐이다. 3개국은 아직 없다. 내년에 미국 대회 출전을 통해 세계 최초의 3개국 볼러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또 MC 박소현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장희웅은 "박소현을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다. 책받침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두 사람에게 '눈빛 교환'을 요구했다. 장희웅과 손을 마주잡은 박소현은 부끄러움에 볼을 붉혔다.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두 사람에 출연자들은 "잘 어울린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건모는 장희웅의 여동생이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가 과거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9일 피해를 주장하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의 강간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