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경제지표 호조에 2주 만에 2100선 돌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경제지표 호조에 11월 27일 이후 약 2주 만에 2100선을 돌파했다.

이달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129억달러, 11월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인 61.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98.00) 보다 7.62포인트(0.36%) 오른 2105.62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억6천168만주, 거래대금은 4조7천49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기관은 1천444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747억원과 67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45%), 종이목재(-0.18%), 운수창고(-0.0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화학을 제외한 7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컨버즈 1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11) 보다 2.02포인트(0.32%) 오른 629.1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582만주, 거래대금은 3조8천974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222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과 1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37%), 통신방송서비스(1.28%), 화학(1.28%) 등은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1.99%), 기타서비스(-0.85%), 운송(-0.6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펄어브시, 헬릭스미스를 제외한 6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에스디시스템, 에스텍파마, 럭슬, 에이프로젠 H&G 등 4종목, 하한가 종목은 제이테크놀로지 1종목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0원(0.29%) 오른 119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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