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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펭수, 더러운 마음 정화시켜주는 힐링캐…보고싶다"(인터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펭수 찐팬'다운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관련 인터뷰에서 펭수와의 만남 불발에 대해 "이 정도면 못 만나는 것도 재밌겠다 싶다"고 말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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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는 최근 '시동'과 동시기에 개봉되는 영화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홍보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시동'은 아쉽게도 펭수와의 만남이 불발된 것. 특히 박정민은 그간 펭수에 대한 지극한 팬심을 드러내왔기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휴대폰에 붙여져 있는 '펭수 그립톡'을 자신있게 내보인 박정민은 "펭수를 통해서 힘을 많이 얻었다. 힘이 되는 말을 갑자기 한다. 예를 들어 물범이 나왔던 편에서는 '너는 뭐든지 잘하잖아. 그래서 안 불렀어'라고 한다. 착하지 않나"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박정민은 "더러워진 마음이 정화가 되는 느낌이 든다. 힐링이 된다"고 말한 뒤 "보고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정민은 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과 만나게 되는 택일 역을 맡아 마동석,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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