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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이지훈, 자금 압박에 몰래 5억 썼다...조여정 '분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지훈이 5억을 썼다.

11일 방송된 KBS '99억의 여자'에서는 자금 압박을 당하는 이재훈(이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훈은 재단 돈을 몰래 5억 썼고, 이 사실을 회장인 장인어른에게 들켰다. 돈을 막아야했던 이재훈은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훔친 돈 중 5억만 쓰자고 했지만, 정서연은 "지금은 위험하다. 합법적인 돈으로 만든 후 나누자"고 말했다.

99억의여자 [KBS 캡처]
99억의여자 [KBS 캡처]

돈을 자신의 개인 창고에 숨긴 이재훈은 정서연 몰래 5억을 썼고, 이 사실을 안 정서연은 이재훈을 찾아가 분노했다.

이재훈은 "돈은 이제 내가 가지고 있다. 돈 관리는 내가 할 거다. 내 룰에 따라야지 얼마라도 만질 수 있을 거다"고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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