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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첫 번째 아이' 출연 확정…2년 만 스크린 복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영화 '첫 번째 아이'에 캐스팅됐다.

박하선은 영화 '첫 번째 아이'를 통해 '청년경찰'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첫 번째 아이'는 첫 출산 후 1년의 육아휴직 끝에 복직한 이정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박하선 맡은 이정아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로, 의류 회사의 대리이자 회사원 박우석(오동민 분)의 아내, 생후 14개월 아기 박서윤의 엄마다.

 [사진=키이스트]
[사진=키이스트]

복직 후 정아는 각박한 현실 앞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일과 육아 모두 잘해내고 싶지만 여성에게 당연시 부가되는 육아의 무게에 짓눌리게 된다.

박하선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심금을 울리는 연기자로 평가 받고 있다. 전작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불륜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뤘음에도 박하선은 섬세한 심리 묘사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박하선이 '첫 번째 아이'에서 보여줄 연기에 더욱 기대감이 실린다. 특히 박하선은 실제로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딸을 출산한 엄마이기에 결혼과 출산 후 달라지는 직장 여성의 삶과 애환을 깊이 있게 그려낼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아이'는 202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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