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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차민근, 가족·지인 축복 속 결혼…"평생 함께 하고자 약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수현이 3살 연상의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4일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배우 수현이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라며 "신부 수현과 신랑 차민근 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고 전했다.

[사진=문화창고]
[사진=문화창고]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는 "항상 수현을 응원하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현과 차민근 전 대표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수현 측은 "수현이 현재 만나는 분과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세살 차의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SBS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드라마 '도망자 Plan.B' '브레인' '7급공무원' 등에서 활약했다. 수현은 2015년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했다.

차민근은 한 살 때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10월까지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직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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