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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엑소 '그래비티' 심오한 가사에 혼란…안현모 활약→혜리 정답(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과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베이비복스 '겟 업'과 엑소의 '그래비티' 받아쓰기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출연해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등장에 멤버들은 "부부가 게스트로 함께 나온 적은 처음"이라며 이들을 맞이했다. 특히 지난 출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안현모를 향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안현모는 "라이머와 방송 호흡이 안 맞는다. 평상시에는 재미있는데 카메라 앞에선 무게 주고 체면을 차린다. 남편을 챙겨야 해서 문제 풀이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머 역시 긴장감을 드러냈다.

백짬뽕을 건 첫번째 노래는 90년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겟 업(Get Up)'이었다. 라이머는 "90년대 노래 랩을 많이 썼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받아쓰기 문제가 나오자 안현모는 정답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으나 라이머는 커닝을 하며 한숨을 쉬었다. 오답을 적고도 "글자 수는 맞는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멤버들의 구박을 받았다.

이후에도 라이머는 "여자이이돌 랩도 많이 썼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혜리는 "약간 진절머리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와 라이머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자 신동엽은 "부부는 함께 부르지 말자고 했잖아"라고 버럭했다. 안현모는 랩하는 라이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가도, 계속 되는 남편의 허세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

정답은 '숨기려는 니 감정에 솔직하게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너와 나의 서로의 표현이 필요한 거야'였다. 신동엽이 '표현'이라는 단어를 유추해냈고, 피오의 활약 속 받아쓰기에 성공하며 백짬뽕 먹기에 성공했다.

언양불고기를 건 두번째 노래는 EXO의 '그래비티(Gravity)'였다. 라이머는 "엑소 노래는 심오하고 난해한 가사가 많다"고 말했다.

심오한 노랫말에 모두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안현모가 가장 정답에 가까운 답을 유추해내 원샷을 받았다. 라이머의 여전한 우기기에 안현모는 "너무 귀엽지 않아요?'라고 바라봤다. 신동엽은 "사기결혼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Believe란 단어 속 숨겨져 있던 lie/그걸 못 봐 아직도 난 아직'이었다. 영어 단어가 두 개라는 말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초성 힌트 등으로 멤버들은 정답을 유추했고, '우등생' 혜리가 역대급 고난도의 가사를 놀라운 촉으로 해결했다. 힘겨운 성공에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언양불고기 먹방을 즐겼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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