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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윤혜수, 장준혁과 데이트서 "내 마음 정리했다"…이우태 선택하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썸바디2' 윤혜수가 송재엽과 타이밍이 안 맞았다는 솔직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혜수가 확고해진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장준혁, 이우태의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썸바디2' 10명의 댄서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호감 있는 상대와의 마지막 데이트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공개 되지 않았던 장준혁, 윤혜수, 이우태의 커플 썸 MV가 공개됐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직 윤혜수만을 향해 직진 중인 이우태, 윤혜수를 알아가고 싶은 장준혁,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윤혜수, 이들의 썸MV에는 진심이 가득 담겼다.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세 사람의 춤은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특히 이우태의 애절한 눈빛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장준혁은 윤혜수를 불러내 사금체험카페로 향했고, 초집중 모드로 모래 속의 금을 찾아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묻는 질문에 장준혁은 최예림과 함께 했던 첫 데이트를 꼽았고, 윤혜수는 자신을 배려해준 이우태와의 데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감도이었다"고 말했다. 장준혁은 "썸뮤비를 하고 난 뒤 누나를 좀 알고 싶었다"고 말했고, 윤혜수는 "네가 그렇게 왔었지"라고 회상했다. 장준혁은 "다가가보니 후회가 남지 않는다. 내가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윤혜수는 "나는 마음이 한 쪽으로 기운 것 같다. 어느 정도 내 마음도 정리했다. 갈팡질팡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확고해진 마음을 드러냈고, 장준혁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송재엽은 테라스로 윤혜수를 불러내 전해주지 못했던 선물을 건네며 오래된 진심을 꺼내놓았다. 송재엽은 "사실 첫 번째 썸MV 때 네가 나왔음 해서 이걸 들고 갔다. 나는 (너에 대한 마음이) 변함없는데 네가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윤혜수는 "나도 우리 관계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는데 (송재엽과 김소리가 여행을 다녀온) 그 이후로 모든 게 사라진 느낌이었다. (송재엽에게) 목걸이와 편지를 준 날이 나에게는 우리 관계가 다시 괜찮아질 수 있겠다고 생각한 마지막 날이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혜수는 "타이밍이 서로 정말 달랐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 같다"며 대화를 끝맺었다.

이우태, 윤혜수는 놀이공원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이우태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윤혜수의 손을 꼭 잡아주며 "너한테 내가 많이 표현했고 대시 했는데 (네가) 좋든 싫든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혜수는 "내가 더 하고 싶었던 말"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음 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여자 댄서들에게 전하는 남자 댄서들의 고백 영상과 대망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과연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의 결말은 어떻게 맺어질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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