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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정소민, KBS '영혼수선공' 힐링케미…정신건강의학 의사 조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하균, 정소민이 연기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이 2020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지난 2011년 '브레인'으로 레전드 호흡을 보여준 신하균과 유현기 PD가 9년만에 재회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16일 신하균-정소민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사진=호두앤유, 블러썸엔터]
[사진=호두앤유, 블러썸엔터]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무장해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하균은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준 역으로 분한다. 이시준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환자들과 '밀당'이며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과 마음을 던지는 의사다. '브레인'에 이어 다시 한 번 의사 가운을 입게 된 신하균이 보여줄 마성의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하균은 '브레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강훈 역을 연기해 같은 해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바있다. 신하균과 함께 힐링 케미를 완성할 정소민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배우 한우주 역을 맡는다. 한우주는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매력을 모두 가진 인물로 투철한 정의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좌충우돌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

그런가 하면 '영혼수선공'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쩐의 전쟁'을 통해 인간의 심리와 현실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진 이향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최초로 정신건강의학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화된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전해줄 예정이다.

'영혼수선공' 제작사인 몬스터유니온은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통해 현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다. 드라마를 보는 모든 시청자분들의 영혼과 마음을 열고 함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우들이 연기와 팀워크로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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