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기생충', 美시카고 비평가협회 작품상 등 4관왕…아카데미 수상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기생충' 이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봉준호),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선정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는 각색상, 의상디자인상, 여우조연상, 주제가상 등을 수상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리틀 위민'과 함께 최다 수상작에 해당된다.

'기생충'은 앞서 북미 지역의 비평가협회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LA비평가협회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을 수상했으며, 애틀란타 비평가협회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품에 안았다. 이 외에도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 토론토 비평가협회 등에서 수상의 쾌거를 맛봤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상의 감독상과 각본상,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에 '기생충'이 2020년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9개 부문 예비후보는 16일 밤 10시(한국시각)에 발표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생충', 美시카고 비평가협회 작품상 등 4관왕…아카데미 수상 기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