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보스니아리그 득점왕 크르피치 영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공격수 크르피치 슐레이만(29)이다.

수원은 크르피치와 계약했다고 3일 발표했다. 그는 신장 187㎝ 몸무게 83㎏의 체구로 수원 구단은 "제공권 능력이 뛰어난 정통파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

크르피치는 보스니아를 비롯해 세르비아, 스웨덴, 이란 등 여러 리그를 거쳤다. 그는 2018-2019시즌 보스니아 1부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9-2020시즌에도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은 "(크르피치는)메티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고 오는 3월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