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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베테랑 수비수 구자룡 영입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리그1 4연패를 노리는 전북 현대가 수비수 구자룡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전북은 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U-12(12세 이하) 유스 출신 센터백 구자룡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룡은 184㎝, 77㎏의 체격 조건을 갖췄고 빠른 스피드와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사진=전북 현대]
[사진=전북 현대]

구자룡은 지난 2015년부터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최근 5시즌 동안 138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구자룡은 "고향팀에 오게 돼 기쁘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리그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내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앞서 또 다른 중앙 수비 자원 오반석을 영입한 데 이어 구자룡에게 전북 유니폼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부터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에 돌입하는 권경원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MVP 김보경을 영입하는 등 큰 손으로 군림하고 있다. 사상 첫 K리그1 4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위해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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