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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 제주도에서도 잡음 여전…줄서기 알바에 취객난동 '경찰 출동'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근 제주도로 이전한 '포방터 돈가스집'이 취객 난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한 네티즌은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젯밤 연돈'이라는 제목으로 포방터 돈가스집에 경찰차가 출동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어제 줄 서있는 사람들끼리 시비가 붙었다네요. 매일이 전쟁이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포방터 돈가스 [온라인 커뮤니티]
포방터 돈가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후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다른 네티즌이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줄 선 사람끼리 싸운 것은 절대 아니다. 새벽에 어떤 술 취한 아저씨가 가게 문을 부숴서 현장에 줄 선 사람들이 신고했다. 취객은 경찰들이 데리고 갔다. 줄 선 사람들이 없었다면 더 큰 일 났을 거다. 가게를 부수고 들어가려 했다"고 말했다.

제주도로 이전한 포방터 돈가스는 일당 10만원짜리 줄서기 알바 구인란까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전국적인 화제의 장소로 부상했다. 이에 업소 측은 줄서기 알바가 발각될 경우 그날 영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서울에서 마지막 영업을 하던 포방터에 경찰이 출동, 소동을 벌인 손님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고통을 겪는 포방터 사장 부부를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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