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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물집' 정현, 2020시즌 첫 대회 불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세계랭킹 126위, 제네시스 후원)이 올해 첫 대회로 준비한 캔버라 인터내셔널에 참가하지 않는다.

정현은 7일 호주 벤디고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는 오른쪽 손바닥 물집으로 인해 기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현은 오른쪽 손바닥 물집에서 회복되지 않았따.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는 "동계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물집이 잡혔는데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정현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한 이유 중 하나는 호주오픈 예선 준비를 위해서다.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리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예선을 통과해야 단식 1회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호주오픈 예선은 오는 14일 개막해 17일까지 진행된다. 본선은 20일부터 시작된다. 정현은 호주오프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열린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본선 2회전까지 진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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