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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伊 알파인 스키 월드컵 남자 회전 42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동현(32, 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촤 알파인 월드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동현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에 있는 마돈나 디 캄필리오에서 열린 2019-20시즌 FIS 월드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 1차 시기에서 49초 45를 기록했다. 그는 출전 선수 75명 가운데 4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2차 시기는 뛰지 못했다. 1차 시기에서 30위에 오른 산드로 시모네(스위스)가 작성한 기록 49초 21과 0.24초 차이로 밀렸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사진=대한스키협회]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 스키 역사상 FIS 월드컵 최고 순위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1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월드컵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1월 스위스 월드컵 회전에서 기록한 20위다. 한편 이번 이탈리아 월드컵 회전 우승은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60을 기로한 다니엘 율(스위스)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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