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피겨 유영, 동계유스올림픽 쇼트 1위···메달 획득 가능성↑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유영(16, 과천중)이 동계유스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유영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3.51점을 획득했다. 러시아의 크세니아 시니치나(71.77점), 러시아의 안나 프롤로나(69.0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유영은 ▲기술점수(TES) 40.25점 ▲예술점수(PCS) 33.26점을 받았다.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8.22점)에는 4.71점이 모자랐다.

유영은 이날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은 구사하지 않은 가운데 더블 악셀만 처리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면서 수행점수(GOE) 2.02점을 챙겼다.

유영은 오는 13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유영은 앞서 지난 5일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새해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피겨 유영, 동계유스올림픽 쇼트 1위···메달 획득 가능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