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중국 잡은 김학범호, 난적 이란 꺾고 8강 진출 조기확정 노린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상대로 토너먼트 진출 조기 확정을 노린다.

한국은 12일 태국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 이란과 격돌한다.

한국은 앞서 지난 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동준(23, 부산 아이파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학범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김학범 대한민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중국전에서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한 수 아래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고전을 거듭했다.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고 수비의 견고함도 떨어졌다.

하지만 한국은 무승부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며 승리를 거뒀다. C조 선두로 올라서며 순위 다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이 이란을 제압할 경우 최소 C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한다. 이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을 1-1로 비기면서 한국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김학범 감독은 중국전을 마친 뒤 "이란전에서 큰 폭의 선수 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첫 경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전술 구성의 변화를 주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국 잡은 김학범호, 난적 이란 꺾고 8강 진출 조기확정 노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