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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오스카로 가자!"···기생충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감격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배우 최우식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Not 1,2,3,4,5 BUT 6 nominations.. Parasite for Oscars LETS GOOO"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걸 자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은 이날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미술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최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작품이 아닌 영화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최우식은 '기생충'에서 기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해준 고액 과외 아르바이트를 위해 글로벌 IT 기업 CEO인 박 사장의 집으로 들어간 뒤 아버지 기택(송강호), 어머니 충숙(장혜진), 동생 기정(박소담)과 겪게 되는 이야기를 연기했다.

'기생충'의 작품성은 일찍이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영화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만 1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다.

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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