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달 1일 스프링캠프 스타트…플로리다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 선수단은 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있는 테리 스포츠 컴플렉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0명과 선수 54명 등 모두 7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구단은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20일부터 미국 독립리그 및 대학 팀들과 15차례의 연습경기가 잡혔다. 이 자리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단을 2개 조로 나누어 경기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사정에 따라 훈련과 연습 경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선수단은 30일 오전 9시45분에 출발하는 KE035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한다.

.◆KIA 2020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검독 : 맷 윌리엄스 감독 ▲코치 : 위더마이어, 서재응, 앤서니, 송지만, 최희섭, 김민우, 이현곤, 김종국,진갑용, 곽정철, 서동욱, 배요한, 정상옥, 유재민,윤인득, 방석호, 오준형, 조세범, 윤태종 ▲투수 : 김기훈, 고영창, 김승범, 김현수, 김현준, 문경찬, 박동민, 박서준,박정수, 박준표, 박진태, 백미카엘, 변시원, 서덕원, 양승철, 양현종, 이민우, 이준영, 임기영,전상현, 차명진, 하준영, 홍건희, 홍상삼, 가뇽, 브룩스, 정해영(신인) ▲포수 : 한승택, 김민식, 백용환, 이정훈, 한준수 ▲내야수 : 고장혁, 김규성, 김선빈, 나주환, 박진두, 박찬호, 유민상, 최정용, 황윤호, 황대인, 박민(신인), 홍종표(신인) ▲외야수 : 최형우, 나지완,터커, 문선재, 박준태, 오선우, 이우성, 이진영, 이창진,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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