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셋째 출산' 박주호 누구,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獨 명문팀 출신 이력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다둥이 아빠가 된 축구선수 박주호(33, 울산 현대)의 화려한 이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안녕 베이비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 박주호)"라는 글과 작은 아기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주호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딸 나은 양과 아들 건후 군과 함께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불과 한달 만에 막내 아들을 출산하면서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예능 출연으로 '나은이 아빠'로 유명해진 박주호지만 축구선수로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겨왔다. 2008년 일본 J리그2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J리그1 가시마 앤트럴스,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2년 스위스 FC 바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FC 바젤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는 기쁨을 누렸다. 두 차례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을 맛보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수준 높은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5 아시안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하며 월드컵 데뷔전까지 치렀다.

지난 2018년 10월 16일 파나마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17일 현재까지 A매치 40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셋째 출산' 박주호 누구,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獨 명문팀 출신 이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