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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미래학기본 지침서 '미래학원론'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성공은 실천하는 자의 것이다".

미래학자 피터 슈워츠의 경구다. 이 말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국가·기업·기관·개인을 막론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을 입안하여 실천하는 것은 미래 지속 발전을 넘어서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래학이 발전하여 미래연구 및 미래전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미국·독일·일본·핀란드 등 해외 선진국 및 중국의 최근 발전과 구글·애플·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지속성장 그리고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손정의 등의 미래사업전략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볼 수 있다.

반면 미래학 및 미래연구와 미래전략이 부재하거나 취약한 한국·이탈리아·그리스 및 중남미의 나라들처럼 한때 부흥하였으나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국가 상황 그리고 코닥·노키아 휴대폰사업 등 글로벌 공룡기업들의 몰락 등을 통해 미래 대응 실패가 지속발전을 어렵게 하고 생존에도 영향을 미침을 볼 수 있다.

'미래학원론'은 총 12부로 나누어 미래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해외 사례, 관련 분야 석학과의 대화를 담았다.

1부에서는 미래학 성격과 특성, 미래학 역사, 한국 미래학을 담았다. 2부에서는 미래예측과 미래전략으로 성공한 사례와 실패 사례를 한국·중국·영국을 중심으로 전하고 삼성반도체 미래예측전략을 부연했다. 3부에서는 5개 미래학파 특성과 관련 미래학자를 소개했다.

4부와 5부에서는 미래예측연구 프레임워크와 미래예측방법론을 미래예측 용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6부에서는 미래예측방법론을 활용한 미래연구와 미래전략 수립 실전 프로세스를 담았다.

7부에서는 미국·프랑스·영국·싱가포르·핀란드·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미래전략 기구를 소개했다. 8부에서는 미래학과 관련해 어디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담았다. 9부에서는 미래학에서 윤리의 중요성과 활동 현황을 담았다. 10부에서는 미래학·미래연구 주요 메가트렌드 이슈를 전했다. 11부에서는 주요용어 개념을 전하고 12부에서는 미래학 석학과 대화를 담았다.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정독하면 미래를 보는 눈을 갖출 수 있고 미래전략을 입안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썼다.

저자 안종배 한세대 교수는 저자는 15년 전부터 짐 데이토, 제롬 글렌, 티모스 맥, 존 나이비스트 등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2007년엔 한국에 전 세계 미래학자들을 초빙하여 국제미래학회를 국내에 본부를 두고 설립하였고, 국내에 미래학과 미래예측연구방법을 소개해왔다.

(안종배·안상준 /박영사)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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