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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파주 매운 갈비파스타 '동서양의 화려한 조합'…포천 황토오리진흙구이 '천상의 맛'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20일 방송하는 '2TV 생생정보'는 '대동 맛 지도' 편을 통해 파주의 맛집 두 곳을 찾아간다.

민물매운탕과 삼색장어구이집, 매운 갈비파스타와 매운 비프스튜집에서 독특한 맛의 세계를 탐구해본다. '비법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에선 포천의 황토오리진흙구이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선 파주의 매운탕집을 방문한다.

매운탕과 장어구이가 유명한 이곳은 알만한 미식가들에게 소문이 나 있는 곳. 이곳의 민물매운탕은 유독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다. 국물이 얼큰하면서 뒷맛이 개운해 묘한 중독성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섞어매운탕에는 빠가사리, 참게, 메기 등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들어가는데, 영양은 물론 입맛을 살릴만큼 특유의 맛도 뛰어나 단골손님들이 즐겨찾는다고 한다.

 [KBS2 제공]
[KBS2 제공]

이곳의 삼색장어구이는 마치 3가지 빛을 띄는 비주얼이 눈에 띄는데, 고소하면서 바삭해 입에서 착착 붙는다. 매운탕과 함께라면 그 풍미가 더욱 특별해진다는 평가다.

역시 파주에 있는 퓨전레스토랑은 매운 갈비파스타와 매운 비프스튜가 일품메뉴로 꼽힌다. 매운갈비파스타는 매콤한 파스타에 두툼한 갈빗살이 포함됐는데, 비주얼은 물론 맛도 단연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평가다. 적당히 끈적하면서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한 꾸덕함이 합쳐져 입안에서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후기가 눈에 띈다. 매운 비프스튜 또한 추운 겨울철 메뉴로 인기가 높은데, 그 매콤하면서 이색적인 맛은 별미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코너에선 포천의 오리집을 찾아간다. 황토오리진흙구이가 대표메뉴로 기름기가 쏙 빠진 오리 한 마리가 큼직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살코기가 유독 부드럽고 쫀득쫀득해 입에 착착 붙는다. 오리 안에는 각종 견과류가 한가득 들어 있는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견과류와 함께 있는 찰밥은 또한 입맛을 당기는 데 특효약이라고 한다.

KBS '2TV 저녁 생생정보'는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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