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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밝힌 #결혼·이혼 루머 #이상형 유해진 #200억 상금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골프여제 박세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가수 김범룡 김승진, 골프감독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사진=SBS플러스]

이날 박세리는 결혼 이혼 등 다양한 루머에 휘말렸음을 공개한 뒤 "마지막 연애는 7~8년 정도 됐다. 연예인도 만나본 적 없다"고 말한 뒤 즉석에서 배우 유해진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또한 부모님 역시 결혼하지 않는다고 재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박세리가 재벌이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뉴스에 난 걸로만 보면 내 상금이 200억 좀 안 된다.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금이 큰데, 모두 부모님을 드려서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주사가 있냐는 물음에도 "애주가다. 술을 많이 마시진 않지만 지인과 만남을 가지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골프 하나로 전국민에게 희망을 준 '국민 영웅'이었다. 이 타이틀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녀는 "처음에는 힘들었다. 나이도 어렸으니 내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유명인이 되니 어딜 가도 사람들이 몰렸다"고 당시 속내를 털어놓기도.

또한 이날 김승진과 김범룡은 함께 출연해 과거 아이돌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과거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승진은 "'스잔'으로 데뷔하고, 박혜성이 '경아'를 발표하며 라이벌 관계가 생겼다. 무대를 할 때 팬들끼리 싸우면서 이도 부러졌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범룡은 화가의 꿈이 있었으나 군 전역 후 집안 가세가 기울면서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범룡은 "당시 내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레코드사에서 다 퇴짜를 맞았다. 하지만 목소리가 이상한 애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 데뷔할 수 있었다. 그게 '바람바람바람'이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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