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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오늘(21일) 폐렴으로 타계…향년 84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이 타계했다.

남보원은 21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남보원은 지난 1년간 앓아오던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해 연초 쓰러졌고, 이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운명했다.

발인은 23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인근에 위치한 가족묘가 될 전망이다.

남보원의 장례는 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남보원은 196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63년 '스타탄생 코미디' 1위를 차지하며 희극인의 삶을 시작했다. 고(故) 백남봉과 콤비로 활약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라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1997년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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