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김소니아와 열애 고백…16살 나이 차 극복 1년째 열애 중(종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농구선수 이승준이 김소니아와의 열애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곽윤기, 이승준,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이 출연했다.

앞서 '비디오스타' 측은 이승준이 여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이승준은 방송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손을 들고 열애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준은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 여자친구도 농구선수"라며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최초 고백했다. 또 이승준은 김소니아에게 "이 영상 보고 있지? 많이 사랑한다.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당당하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승준의 16살 연하 연인 김소니아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 현역 농구선수다. 지난해 3월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식스우먼상을 수상하며 맹활약 중이다.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승준은 2009년 귀화했다. 프로농구 은퇴 후 3X3 선수로 활동 중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