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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에 TKO패 세로니, 6개월 메디컬 출전정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가진 UFC 웰터급 맞대결에서 패한 도널드 세로니(미국)가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당분간 UFC 경기가 열리는 옥타곤 링 위에 오를 수 없다.

UFC는 세로니에게 180일짜리 메디컬 출장정지를 내린다고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9일 맥그리거를 상대로 치른 UFC 246 메인 이벤트에서 1라운드 40초 만에 TKO로 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세로니가 옥타곤에서 경기를 치른 시간은 1분도 채 안됐지만 맥그리거의 공격에 입은 부상 정도는 심하다. 그는 맥그리거가 시도한 공격에 타격을 받아 코뼈가 부러졌다.

눈 주위도 크게 다쳤다. 그는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다. 세로니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뇌쪽에는 충격이 덜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세로니는 UFC 무대에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그는 최다 경기 출전에 최다승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맥그리거에게 호되게 당했다. 그는 맥그리거와 맞대결에서 펀치나 킥을 한 번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패했고 부상까지 당했다.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받은 뒤 부상이 완치됐다는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UFC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오는 7월 17일까지는 부상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야한다.

한편 메디컬 출전정지는 UFC에서 경기 중 다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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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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