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이유비, 강아지 발바닥털 깎기 성공한 사연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이유비가 위생 미용을 배워 강아지 발바닥털을 깎는데 성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 김지민이 챔피언 슈나우저를 만났다.

이날 이경규, 이유비, 김지민은 반려견 위생 미용을 배우러 갔다. 반려견 미용사는 미용할 때 두려워하는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목 아랫부분을 손으로 받쳐주고, 다리를 편안하게 위치하게 해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것.

실내에 사는 강아지들은 발바닥털이 길면 미끄러져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줘야 한다. 발바닥털의 경우 이발기를 잘 활용하면 쉽게 할 수 있다.

이날 반려견 미용사는 이유비에게 강아지의 엉덩이가 보이도록 몸을 밀착해서 안은 다음 발을 잡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그는 "강아지 발바닥은 세모 모양으로 돼 있으니까 가운데 안쪽을 먼저 넓게 벌려준다"며 "이발기를 발바닥에 대고 일자로 잘못 밀면 찢어질 수가 있으니 발바닥의 둥근 모양대로 조금씩 살살 깎는다"고 조언했다.

털깎는 방법을 전수받은 이유비는 강아지의 발바닥 털을 무사히 깎으며 강형욱, 이경규, 김지민에게 칭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