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설 특선영화, '안시성'·'가장 보통의 연애'→'미성년'까지 '풍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2020년 설날을 맞아 각 방송사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설 특선영화'를 대대적으로 편성했다.

최근 개봉됐던 '가장 보통의 연애'는 물론이고 16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극한직업'까지, 설 연휴 나흘간 극장가를 달군 화제작들이 안방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20 설 특선 영화 [사진=각 포스터]

◆24일 '안시성'부터 '가장 보통의 연애'까지

설 연휴의 시작인 24일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JTBC에서 '안시성'을 만날 수 있다. '안시성'은 약 1400여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전략과 전술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담은 작품으로,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AOA),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등이 출연했다.

SBS에서는 '나의 특별한 형제'를 밤 8시 45분부터 방영한다. 1996년 광주의 한 복지원에서 만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한 몸처럼 살아온 형제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신하균, 이광수의 형제 호흡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한다.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주연의 영화 '사바하'는 밤 9시 tvN에서 방영된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가상의 신흥 종교를 소재로 강렬하고 과감한 미스터리와 서사를 보여준다.

TV에서는 최초로 방영되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밤 10시 5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담은 '가장 보통의 연애'는 김래원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해 개봉되어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EBS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정글북'을, OCN에서는 오전 7시부터 '임금님의 사건수첩', '맘마미아!', '탐정: 리턴즈',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저스티스 리그', '코코', '서치' 등을 연달아 방영한다.

2020 설 특선 영화 [사진=각 포스터]

◆25일 김남길·류준열·김래원·하정우·마동석, 男배우 파워

설 당일인 25일 오전 10시 10분에는 JTBC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을 볼 수 있다. '기묘한 가족'은 김남길과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좀비 소재의 코미디 영화다.

또 JTBC는 밤 8시 50분 류준열과 유지태를 내세운 영화 '돈'을 방영한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어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으며 38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바 있다.

이어 밤 11시에는 김래원 주연작 '롱 리브 더 킹 : 목표의 영웅'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개과천선한 조직폭력배의 총선 출마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MBC는 밤 8시 50분부터 'PMC:더 벙커'를 방영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 액션을 다룬 작품.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등이 열연을 펼쳤다.

마동석 파워는 안방에서도 유효할 전망이다. SBS에서 밤 10시 10분 '악인전'을 방영하는 것.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연쇄 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영화다. 액션 영화 특유의 오락성에 집중한 장르적 쾌감을 물씬 풍기는 세 남자의 치열한 추격전을 그린다.

이 외에도 KBS 2TV에서는 밤 11시 55분부터 '뺑반'을 볼 수 있으며, OCN에서는 '범죄도시', '신세계', '트랜스포머:리퓰드', '관상', '신과함께-인과 연', '꾼', '공작', '사바하' 등을 연속 방영한다. CGV에서는 '궁합', MBN에서는 '히말라야', EBS에서는 '수상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2020 설 특선 영화 [사진=각 포스터]

◆26일 코미디부터 휴먼까지, 다양한 장르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영화 '극한직업'이 밤 9시 tvN에서 방영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 감독의 센스 넘치는 연출과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의 몸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이 인상적이다.

밤 11시 5분 SBS를 통해 방영될 '내 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 판수(박성웅 분)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코미디 영화다. B1A4 진영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박성웅,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등이 코믹 열연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에서는 밤 11시 5분 '성난 황소'를 방영한다.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등이 출연한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이 납치된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마동석 특유의 맨주먹 액션 열연을 확인 할 수 있다.

JTBC에서는 '미성년'을 밤 11시 30분부터 TV최초로 방영한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윤석, 염정아, 김소진 등이 출연해 묵직한 열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OCN에서는 '원더풀고스트', '위대한쇼맨' 등을 볼 수 있으며, EBS에서는 오후 1시 10분 '진주만'과 밤 11시 15분 '써니'를 편성했다.

2020 설날 특선 영화 [사진=각 포스터]

◆27일 '신과 함께-인과 연'·'걸캅스'로 완벽 마무리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오후 5시 25분부터 방송되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전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전편을 능가하는 스케일과 화려한 CG로 눈길을 끈 초특급 판타지 액션물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이어 밤 8시 30분에는 MBC에서 '걸캅스'를 볼 수 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다룬 영화다.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최수영, 염혜란, 위하준 등이 활약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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