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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바울, 텔아비브 그랑프리 대회 금메달 획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26)이 2020 텔아비브 그랑프리유도대회 남자 66㎏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대회 첫날 66㎏급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예를란 세리크자노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그랑프리유도대회 66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뉴시스]
남자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그랑프리유도대회 66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뉴시스]

안바울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66㎏급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6㎏급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으로 활약해왔다.

안바울은 지난해 초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 의혹으로 대한유도회에 6개월 자격 정지를 받은 뒤 슬럼프에 빠졌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1년 반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안바울은 이번 우승으로 오는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남자 60㎏급 결승에서는 김원진이 터키의 미흐라지 아쿠스에 지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52㎏급에서도 정보경이 은메달, 박다솔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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