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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오정세, 살벌 눈빛 스파크…극강 대립 예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오정세가 더욱 살벌해진 눈빛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SBS '스토브리그' 측은 28일 남궁민이 오정세가 있는 곳으로 쫓아와 평소의 평정심을 잃은 채 폭발 직전의 얼굴로 격돌을 벌이는 '극한 대립'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스토브리그' [사진=SBS]
'스토브리그' [사진=SBS]

극중 신임단장 백승수가 이해할 수 없는 권상무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울분을 표출하는 장면.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사이다 발언을 빵빵 터뜨렸던 백승수는 얼굴까지 빨개질 정도로 흥분한 채 울컥한 모습으로 권경민을 노려보고, 반면 권경민은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옅은 미소까지 내비친다. 백승수와 권경민의 극과 극 표정에 숨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남궁민과 오정세의 대립 장면은 1월 중순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남궁민과 오정세는 장면 특성상 각각 서로를 향해 폭발하는 에너지와 그에 상반된 표정을 극명하게 표현해야 했던 상황. 두 사람은 순식간에 완성도 높은 오케이 컷을 받아 현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특히 컷이 마무리된 후 남궁민은 지난 10회를 통해 '코리아 조커'로 불렸던 오정세를 향해 '조커 아닌 조카님'이라는 말로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오정세도 '일 참 어렵게 하는 백단장님'이라는 말로 화답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오정세는 촬영만 시작되면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듯한 살벌한 분위기를 보이다가도, 촬영이 끝나면 바로 얼굴만 봐도 웃음꽃이 피는 절친으로 돌변하는 천상 배우들"이라며 "남궁민과 오정세가 열연한 이번 장면은 할 말 다 하는 백단장과 빌런 권상무의 '극강 대립'이자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할 명장면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31일 오후 10시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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