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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철학→현대미술 구현"…'커넥트 BTS', 화려한 출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가 현대미술로 구현됐다.

2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세계 현대미술 작가들과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커넥트 BTS' 프레스 데이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커넥트, BTS'는 는 세계적인 미술작가들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로 1월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에서 진행된다.

그래미 어워즈 참석 등 해외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많은 분들의 열정과 지원으로 이렇게 멋진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을 좀 더 쉽게 접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고, 정국은 "2020년을 멋진 프로젝트로 시작한만큼 올 한 해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커넥트, BTS'의 초기 기획 아이디어와 작가 선정 등에 활발히 참여했다. 전시회 기획을 맡은 이대형 아트 디렉터는 "방탄소년단이 작가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전시의 방향성을 잡았다. 이후 큐레이터들이 자발적으로 하게 했다. 어떤 것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넥트, BTS'는 국적과 장르, 세대가 다른 세계적 명성의 미술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 '연결', '소통' 등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를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5개국 22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 등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서울 전시는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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