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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디트로이트 구단, 슈퍼볼 MVP 마홈스에 축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디트로이르 타이거스가 3일(한국시간) 열린 제54회 슈퍼볼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칩스)를 축하했다.

캔자스시티는 슈퍼볼 결승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31-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 주전 쿼터백 마흠스는 MVP에 뽑혔다. 그런데 마흠스는 디트로이트와 인연이 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마흠스를 뽑았다. 고교 시절 투수로로 뛴 그는 37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에 지명됐으나 계약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2020 슈퍼볼 MVP에 선정된 패트릭 마흠스가 경기 종료 후 소속팀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0 슈퍼볼 MVP에 선정된 패트릭 마흠스가 경기 종료 후 소속팀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흠스는 텍사스 공과대학에 진학했고 야구 대신 미식축구로 방향을 잡고 NFL까지 진출했다. 디트로이트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슈퍼볼 우승과 MVP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은 슈퍼볼 예상 스코어를 정확하게맞춰 화제를 모았다. 분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캔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에 31-2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적었다.

공교롭게도 분 감독이 예상한 점수대로 경기가 끝났다. 분 감독은 슈퍼볼 종료 후 트위터를 통해 앤디 리드 캔자스시티 감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이제는 야구를 하러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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