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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설' 이청용, 분데스리가2 2G 연속 결장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리그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는 이청용(32, 보훔)이 2경기 연속 결장하며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훔은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비스바덴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 베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K리그1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미드필더 이청용(32, 보훔) [사진=조성우기자]
K리그1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미드필더 이청용(32, 보훔) [사진=조성우기자]

하지만 이청용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청용은 보훔 구단이 베헨전을 앞두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한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4일 함부르크전에서 벤치만 지킨데 이어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청용은 지난 2018년 9월 보훔 입단 이후 줄곧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2경기 연속 결장도, 출전 선수 명단 제외도 이례적이다. 여기에 보훔은 현재 분데스리가2 하위권으로 쳐지면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청용은 지난 2009년 FC 서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한 이후 11년 만에 K리그1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오는 여름 보훔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청용은 분데스리가2에서 지난 시즌 23경기 1골 7도움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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