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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출전…홀슈타인, 상파울리에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28, 홀슈타인)이 선발 출전해 전, 후반을 교체없이 뛰었다.

홀슈타인은 11일(한국시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 있는 킬에 있는 홀슈테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1라우드 상파울리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재성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소속팀 공격을 이끌었다. 같은팀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서영재(25)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홀슈타인은 전반 30분 살리 와즈칸이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상파울리는 후반 7분 행크 비어만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홀슈타인은 후반 24분 아니-루카 세라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다시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홀슈타인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상승세를 이어갔고 8승 6무 7패(승점30)로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상파울리는 5승 7무 9패(승점22)가 되며 리그 15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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