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도쿄행 마지막 상대는 중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여자축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마지막 관문의 상대가 결정됐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중국은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에 있는 뱅크웨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호주와 1-1로 비겼다.

중국은 이로써 B조 2위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쳤다. 호주가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베트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콜린 벨 감독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 앞서 열린 최종예선 A조에서 1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호주와 A조 2위 베트남이 각각 맞대결한다. 플레이오프 승자 두 팀이 도쿄행 본선 티켓을 손에 넣는다.

플레이오프는 홈 앤 어웨이로 두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오는 3월 6일 안방에서 중국을 상대하고 2차전은 같은 달 11일 원정으로 치른다. 그러나 2차전은 변수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플레이오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호주를 피했다. 그러나 중국(20위)도 만만찮은 상대로 꼽힌다.

한국은 중국과 상대전적에서 열세다. 지금까지 4승 6무 27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치른 중국과 5차례 맞대결에서도 1무 4패로 밀린다. 가장 최근 거둔 승리는 지난 2015년 동아시아컵으로 한국은 당시 중국에 1-0으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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