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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팬카페에 결혼 소감 "한 사람의 남자로 평생 사랑하며 살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성광은 18일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고 "갑자기 뉴스를 접하고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개그맨 박성광이 7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5월 2일 결혼한다.[사진=SM C&C]
개그맨 박성광이 7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5월 2일 결혼한다.[사진=SM C&C]

박성광은 "3월초쯤 팬 카페에 먼저 소식을 알리고 이 곳에서 가장 먼저 축하를 받고 싶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나서 그 기회를 놓쳐서 무척이나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팬들에 미안함을 전했다.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한다"는 박성광은 "한결 같이 오랫동안 보내준 마음 덕분에 누군가에게 보살핌과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내준 사랑처럼, 그리고 내가 팬 분들께 드렸던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라며 "마음이 씁쓸할 팬분들께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결혼의 첫 걸음에 홀라홀라 팬분들에게 가장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하고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박성광은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5월 2일 결혼한다. 박성광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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