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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빈우 "미역국 10년 동안 누가 끓여준 거야?" 질투 폭발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김빈우가 전용진에게 질투심을 나타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빈우와 전용빈 부부는 전용진의 생일을 맞아 시댁으로 이동했다.

김빈우는 "얼마만이야? 어머니하고 생일에 식사하는 거"라고 물었고, 정용진은 "대학교 때인 것 같아"라고 답했다. 어머니와 생일밥을 함께 먹은 적이 그만큼 오래됐다는 답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TV조선 캡쳐]
[TV조선 캡쳐]

그러자 김빈우는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 계산이 잘 안 되는 거 같아. 15년 전까지, 대학교 때까지 (어머니가 끓여주신) 미역국을 먹었어. 그리고 5년 동안은 내가 끓여줬어. 그러면 나머지 10년은 누가 끓여준거야?"라며 추궁 아닌 추궁을 했다.

이에 전용빈은 "그건 여보가 알 바 아니고"라며 황급히 말을 돌린 뒤 "난 네가 끓여준 미역국이 제일 좋아"라고 태세전환을 했다. 이어 전용진은 "어머니한테 요리 팁 좀 줘"라고 말을 보태라며 또 한 번 점수따기에 나섰다.

김빈우는 이에 "섭섭해 하시겠다. 아들 잘 키워서 장가보냈더니"라고 말했다. 전용진은 "아들 키워봤자 다 소용 없다니까"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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