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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손흥민, EPL 26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손흥민(28,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라운드 베스트11을 확정,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아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아스턴 빌라에 3-2로 이겼다. 그러나 손흥민은 아스턴 빌라와 경기 초반 넘어지며 오른팔을 다쳤고 검진 결과 골절상으로 판명됐다.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인 토트넘 손흥민이 EPL 사무국이 발표한 26라운드 베스트11에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인 토트넘 손흥민이 EPL 사무국이 발표한 26라운드 베스트11에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토트넘 구단은 18일 손흥민의 부상 정도와 수술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 히샬리송(이상 에버턴)과 함께 최전방 공격진에 들었다.

베스트11을 정하는 잉글랜드 출신 '레전드 골잡이'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상대 수비수를 끊임없이 위협하면서 6차례 슈팅을 시도해 2골을 넣었다"며 "아스털 빌라의 페페 레이나 골키퍼 선방에 몇 차례 슈팅이 막혔으나 손흥민은 제 몫을 다했다. 토트넘 구단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손흥민을 그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나도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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