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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뮬란', 22년 만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디즈니 '뮬란'이 3월 새롭게 탄생한다.

디즈니 스튜디오 사상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라는 평을 받으며 20년 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뮬란'이 2020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로 돌아온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유역비의 '뮬란'이 오는 3월 개봉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역비의 '뮬란'이 오는 3월 개봉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중 하나인 '뮬란'(1998)은 '여성은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는 것이 가문을 빛내는 것'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터에 나가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는 뮬란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용감하며 도전 정신이 강한 모습으로 디즈니 스튜디오 사상 가장 혁신적인 여성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뮬란이2020년 디즈니 첫 번째 라이브 액션 영화로 재탄생된다.

22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영화 '뮬란'은 애니메이션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뮬란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뮬란'의 니키 카로 감독은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한 뮬란의 서사를 현시대에 맞춰 재해석했다.

모든 한계를 극복하고 전사로 성장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뮬란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알려져 오랜 기간 '뮬란'의 실사화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뮬란'은 오는 3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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