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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이신영,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가해자 고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신영 측이 악의적 비방과 루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를 18일 형사고발했다.

20일 이신영의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게시 글이 허위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첨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A씨를 정통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협박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이어 "단지, 잘 나가는 동창 친구가 부럽고 질투심이 난다는 이유로, 또한 자신이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훌륭하게 가꿔가려는 연예인에 대하여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돈을 달라는 협박 등을 서슴지 않은 A씨의 행동'은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잘못된 것"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특히, 이신영과 소속사에서 이미 한 차례 A씨를 용서해주었음에도 오히려 합의를 하자는 등의 협박을 일삼은 A씨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신영은 최근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박광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신영의 중학교 동창인 A씨는 '네이트 판'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 타임'에 이신영이 중학생 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면서 동급생들을 폭행하고 일진 친구들을 모아 부적절한 행위를 시키는 등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활동하였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4일 A씨는 이신영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신영이는 없었던 것 같다. 본인이 착각한 것이다. 확실하지 않은 글로 오해와 피해를 줘 신영이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된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6일 A씨는 이신영의 부친에게 '돈도 받지 않고 사과문을 작성해주었다. 모든 사실을 커뮤니티에 게시할 생각이다. 합의 볼 생각이 없으면 연락도 하지 마라. 서에서 보자'고 협박 문자를 보냈고, 계속적으로 이신영을 비방했다. 이로인해 이신영은 명예가 실추된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으며, 추진 중이던 광고 모델 계약도 무산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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