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뇌 MRI 검진 결과를 밝혔다.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뇌 MRI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김철민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복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복용 5개월째로 그간의 결과를 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에는 검진 후 "폐와 뼈는 지난 10월 검사한 것과 변함없었고 피검사와 암 수치(CEA) 확인 결과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습니다. 간 수치와 콩팥 기능 등은 정상으로 나와 희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고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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