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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랭킹 76위…ATP 투어 데뷔 후 첫 70위권 진입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테니스 '기대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권순우(당진시청, CJ후원)가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76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주 세계랭킹 82위에서 6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자신의 종전 최고 랭킹인 81위도 뛰어 넘었다. 권순우는 지난해 9월 81위까지 올랐다.

권순우는 최근 ATP 투어 3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이 덕분에 ATP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70위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테니스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권순우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투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76위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권순우. [사진=뉴시스]
한국 테니스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권순우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투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76위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권순우. [사진=뉴시스]

권순우는 멕시코 아카폴콜에서 열리는 ATP 투어 멕시코 오픈에 출전한다. 1회전 상대는 라일리 오펠카(세계 39위, 미국)다.

두 선수는 지난주 맞대결했다. ATP 투어 델레이비치오픈 8강에서 만났다. 당시에는 오펠카가 권순우에 2-0(6-3 6-4)으로 이겼다. 오펠카는 여세를 몰아 델레이비치오픈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편 부상으로 개점 휴업 중인 한국 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제네시스 후원)은 세계랭킹 144위에 선정됐다. 그는 아직 올해 ATP 투어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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