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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英 매체 "한국서 돌아오는 손흥민, 격리되는 일 없을 것"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부상으로 한국에서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는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한국에서 오른팔 골절 수술을 마치고 이번주 중 런던으로 복귀한다"며 "토트넘이 영국 정부의 건강 지침을 준수하겠지만 손흥민이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지 않는 한 격리된 시간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현지 언론이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에서 수술을 마치고 이번주 중 런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영국 현지 언론이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에서 수술을 마치고 이번주 중 런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톤 빌라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중 그라운드에 넘어지며 오른팔 부상을 입었고 정밀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으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손흥민의 수술은 국내에서 진행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같은 부위를 다쳐 수술받은 경험이 있었다. 손흥민은 이번에도 3년 전 자신을 치료했던 의사에게 치료받기를 희망했고 토트넘 구단이 이에 동의했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가는 것을 허락했다.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없다고 믿고 있다"며 "손흥민은 한국이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두 지역에서 150마일(241㎞)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또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아 지역을 다녀온 부분에 대해 여유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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