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나서는 이임생 감독 "코로나19 사태, 빠른 정상화 희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2020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수원은 3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조호르 다룰 탁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앞서 지난달 19일 비셀 고베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1로 졌다. 홈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G조 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원정 경기에서 조호르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야만 향후 일정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이임생 수원 삼성 감독이 3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조호르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해결을 기원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이임생 수원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호르는 강팀이다. 리그 6회 연속 우승 기록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우리는 이런 상대를 존중한다"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변수는 경기 감각이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속에 K리그1 개막이 연기되면서 수원은 지난달 19일 비셀 고베전 이후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상태다. 비셀 고전에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가운데 3주 동안 조직력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관건이다.

이 감독은 "불행히도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개막이 연기됐고 우리는 이 상황에 적응 중"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 사태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조호르전이 우리의 올 시즌 두 번째 공식 경기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승점 3점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또 "솔직히 승점 3점을 가져가고 싶다. 상대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목표지만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지만 말레이시아의 덥고 습한 날씨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적응이 관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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