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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유병진, 4월18일 결혼 "한걸음씩 같이 걸어가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농구여제 김단비와 수구 국가대표 유병진이 결혼한다.

김단비와 유병진은 오는 4월 18일 인천 송도의 한 호텔에서 약 6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단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과 함께 "저 4월 18일에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단비와 유병진이 결혼한다. [사진=김단비 인스타그램]
김단비와 유병진이 결혼한다. [사진=김단비 인스타그램]

이어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병진도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길다면 긴 시간이었고 짧다면 짧은 연애 기간에 나만 믿고 따라와 준 너에게 감사하고 항상 나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게"라며 "먼 길이 될 테지만 한 걸음씩 같이 걸어가보자"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07년 WKBL에 데뷔한 김단비는 리그를 대표하는 포워드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유병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 남자 수구 국가대표로 나선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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