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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 3이닝 무실점…한화, 밀워키 마이너팀과 평가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한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리그팀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렀다. 장민재가 선발 등판했다.

장민재는 3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했고 48구를 던지며 1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화 이글스 투수 장민재가 6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리그팀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투수 장민재가 6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리그팀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7회말 3실점하면서 결국 0-4로 졌다.

장민재는 경기가 끝난 뒤 "첫 실전 경기 치고 컨트롤이나 변화구가 만족스러웠다"며 "3회에 너무 완벽한 코스를 노리다 볼넷 2개를 내준 부분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좀 더 자신감 있는 투구를 위해 시즌 개막 전까지 제구를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민재에 이어 나온 김진영도 5회말 하웰에게 3루타를 허용한 뒤 가르시아에 적시타를 내주면서 1실점했지만 비교적 잘 던졌다. 그도 2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1탈삼진 1실점했다.

마지막 투수로 나온 이태양도 14구를 던지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연습경기는 지난 2017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 경기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열리는 메인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비야누에바는 현재 밀워키에서 단장 특별보좌역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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