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女농구 신한은행 선수단 5백만원 기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극복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헸다.

구단 모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힘을 주기 위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총 50억을 모으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한은행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5백만원을 모아 선수단 이름으로 기부한다.

구단은 선수단 기부 활동을 9일 알렸다. 호프 투게더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크라우딩펀드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 프로젝트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선수단이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지원을 위해 성금 5백만원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

캠페인은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먼저 의료진과 돌봄 공백에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에게 생필품 키트(kit) 및 밀 박스(Meal Box) 등 일상생활 필수품을 지원하는 일이다. 두 번째는 자영업자 및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고 마지막은 지역사회 회복을 돕는 공모 방식 CSR 사업을 추진이다.

구단은 "선수단은 캠페인 진행 소식을 듣고 선수 개인 자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선수단 이름으로 동참한다면 비록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했다"며 "선수 뿐 아니라 감독, 코치 그리고 구단 지원스탭까지 모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이경은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규리그 일정이 중단되는 등 선수들도 아쉬운 마음이 많다"며 "호프 투게더 캠페인 소식을 듣고 성금을 모아 (캠페인에)동참하기로 했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더불어 이번 캠페인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해 지금의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맞대결 이후 10일 경기부터 앞으로 2주 동안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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