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메모리스트' CP "유승호X이세영 시너지 완벽…활약 본격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모리스트' 소재현 CP가 첫 방송 소감과 향후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소재현 책임프로듀서(CP)는 12일 조이뉴스24에 "사건을 통해 보여지는 묵직한 메시지와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이 밸런스있게 다뤄졌다. 판타지적 세계관을 갖고 있지만, 현실에 기반한 대중적이고 스피드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초능력 형사 동백으로 변신했다.
[사진=tvN]

지난 11일 첫 방송된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수사극이다.

의식불명이 된 피해자의 기억을 읽으며, 그의 고통에 동화하는 동백의 모습은 기존의 히어로와는 사뭇 달랐다. 엉뚱하지만 사건 앞에서는 누구보다 뜨거운 동백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유승호의 존재감이 빛났다는 평가다.

상남자의 매력을 장착하고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 유승호, 시크 카리스마로 파격 변신한 이세영은 극의 한 축을 이끌며 무게 중심을 탄탄하게 잡았다.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스터리와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의 균형을 탁월하게 조율하며 초능력 수사극의 묘미를 살린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원작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맛깔스럽게 녹여낸 배우들의 열연은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메모리스트' 이세영이 천재 프로파일러로 존재감을 발산했다.[사진=tvN]
'메모리스트' 이세영이 천재 프로파일러로 존재감을 발산했다.[사진=tvN]

'메모리스트'는 첫 방송에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시청률 3.3% 최고 3.8%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2%, 최고 2.5%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소재현 CP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각자의 방식으로 집요하게 진실을 쫓는 두 사람의 짜릿한 공조에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화끈한 사이다 액션은 물론,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들의 고통에 감응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통쾌함과 공감을 선사한다"고 향후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특히,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희망이지만, 복잡한 이면을 가진 기득권에겐 초능력 히어로 동백은 거슬리는 존재이기도 하다. '양날의 검'같은 동백이 사회적 통념을 깨부시고 어떤 사이다 활약을 펼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메모리스트' CP "유승호X이세영 시너지 완벽…활약 본격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