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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시작하는 또 다른 인생…어떻게 살아야 하나 '제3기 인생혁명'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수명의 연장과 함께 우리의 생애 과정에서 은퇴 이후 삶의 기간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3기 인생’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때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책 '제3기 인생혁명(크레파스북)'이 출간됐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낸 최재식 변화관리전문가가 쓴 이 책은 은퇴 후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인생의 가치를 알려주는 한편, 이 시기를 진정한 성장과 도약으로 삼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제3기 인생혁명 표지 [사진=크레파스북]
제3기 인생혁명 표지 [사진=크레파스북]

“건강한 은퇴자들이 대거 사회에 몰려오고 있으며, 그들을 결코 노인으로 부를 수도 없다. 이 때문에 생애 단계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바뀌어야 한다.”

영국의 역사인구학자 피터 라슬렛은 ‘제3기 인생’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제1기는 성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첫 25년이며, 제2기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시기다. 그리고 제3기는 은퇴 이후의 생애 단계로 보았다. 특히 그는 경제활동에서 물러났지만 아직 건강한 이들의 이후 생애에 주목했다.

'제3기 인생혁명'은 은퇴 후의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기여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한편, 이 시기를 만드는 주요한 요소로 다양한 활동, 노년에 대한 인식의 전환 등을 꼽는다. 저자는 남은 인생을 잘 보내려면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함께 하고 싶은 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가꿔 나갈 때 비로소 나이 들었지만 가치 있고, 오래되었지만 멋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전한다. 자신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일을 하며, 스스로를 가꾸는 것이 ‘제3기 인생혁명’이며, 미리 준비해서 그 시간을 풍요롭게 누릴 때 진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재식 /크레파스북)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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