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싱어', 파파야 출신 조은새X거북이 출신 차은성 합류…24인 보컬 총출동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N 세번째 오디션 '라스트 싱어'에 24인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19일 첫 방송되는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기획/연출 박태호)는 MBN이 새롭게 선보이는 귀 호강 음악 예능. 지난해 화제를 모은 '보이스퀸'의 최강 실력자들과 얼마 전 '트로트퀸'에서 화력을 입증한 보컬 등 총 24인이 서바이벌을 하며 새로운 여왕을 뽑는다.

막강 실력자들이 여왕 중의 여왕을 뽑는 끝장 대결을 펼치는 만큼 피 말리는 경연이 불가피하다. 특히 공개된 출연자 리스트가 치열한 경쟁 끝에 남을 ‘라스트 싱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가장 먼저 '트로트퀸'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지원이가 '라스트 싱어'에도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은다. '군통령'답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기를 끄는 지원이가 '라스트 싱어'에서도 영예의 여왕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이스퀸' 상위권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부터 조엘라, 최연화 등 톱3를 비롯해 장한이, 이도희, 최성은, 주설옥 등 결승 진출자들이 모두 출전해 공세를 펼칠 예정. 또한, 준결승 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미리, 야부제니린, 안소정, 김루아 등과 상위권을 눈앞에 두고 고배를 마신 이주리, 김세미 등도 ‘라스트 싱어’에서 못 다 펼친 실력을 보여줄 태세다.

1세대 걸그룹 파파야 출신 조은새와 그룹 거북이 출신 차은성, 성은, 소유미 등도 '라스트 싱어'에 도전, 그간 쌓은 내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트로트퀸'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모았던 장하온과 한담희, 뮤지컬 배우 장서영, 경기민요 이수자로 실력을 뽐냈던 박민주, 남다른 꺾기 실력으로 혀를 내두르게 한 김의영 등도 합류해 풍성한 경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1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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